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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손해사정사 합격후기 조회수 : 2145 | 작성자 : 최송* 2021.10.10
합격 후기 간절히 작성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작성하는 순간이 오다니 ㅎ 형용하기 어려울만큼기쁘네요
뭐 대단한 노하우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기작성합니다

저는 오로지 이패스손사 인강 수업만 들었습니다
현재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격증을 준비했는데 한달 기준으로 보름정도는 야근도 많고 업무 강도가 상당히 센 편이어서 오프라인 강의 참석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 수업을 찾아보게 되었고, 여기저기 샘플 강의도 듣고 수강 후기도 찾아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수강기간및 언제 어디서든 수강가능한 이패스 손사 온라인 수업을 선택하였고, 합격까지 이패스 인강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패스 인강만 듣기에도 시간이 부족했을뿐 아니라 교수님들강의 퀄리티에 만족했고 믿음이 있었기에 오로지 이패스 책과 인강으로만 독학으로 시험준비를 했고 결국 합격 했으니 다른 분들도 여기저기 강의 듣고 자료만 한가득 모으지 마시고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되, 강의 커리큘럼대로 기본서>안심강의>핵심이론>모의고사>파이널 이렇게 한책과 강의만 반복하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동차 합격을 목표로 2020년 3월부터 손해사정사 1.2차 패키지 인강 공부시작하였는데
1차 공부가 어느 정도 완료되어야 2차 공부 시 베이스가 되지만 2차 공부량과 수준이 만만치 않기에 1차 공부와 함께 2차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는 객관식으로 4개월 정도의 시간으로도 안정적인 합격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나 2차 시험은 공부량도 너무 방대하고 논술형식으로 답안을 적어야 하기에 많은 연습이 있지 않고서는 아는 문제도 시험장에서 답안을 작성하는게 쉽지 않았고 계산 문제위주로만 준비했는데, 주로 약술문제만 출재된 자동자 과목 등, 준비가 충분치 못해 어리버리한 상태로 평균43.50이라는 점수로 불합격하였습니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처음에는 쉽게 도전했으나
과목수도 4과목이나 되고공부량이 만만치 않다는 걸 이미 경험을 통해 알았기에 21년도 재시험을 치를지를 결정하는게 쉽지는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왕 도전한거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21년도 3월부터 본격적으로 2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 했기에 주로 주말에 집중해서 공부했고 주중에는 퇴근 이후 3-4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1. 의학의론(임정원 교수)
첫 강의 시 요기요-요골! 부터 시작하여 전체 강의 동안 재미와 지식을 함께 주셨습니다. 진짜 지루함 없이 교수님의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항상 기분 좋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재미 제공만이 아니라 의학의 경우 상해/질병파트, 정말 암기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았는데 쉽게 암기 가능하도록 재미난 노래암기법, 앞자따기 암기법 등 많은 방법을 제시하여 주셨고, 해부학이나 질환에 대한 병리 기전 등을 너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참고로 4과목중 가장 높은 점수로 80점 이상 취득할수 있었습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신경계, 세포 등 의학의 기본은 유트브에서 고등학교/중학교 선생님들 수업을 들으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2. 책임보험, 근로자재해보상(임경아 교수)
책임법리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 접하는 법리 공부가 쉽지 않았으며 이 법리를 실제 케이스에 적용해 계산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암기와 이해 모두를 바탕으로 해야하는 방대한 양의 공부량, 기존에 기본 지식이 전혀 없었던 파트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수 없던 생소한 내용이라 가장 공부하는 데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사 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데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교수님의 강의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무한 긍정의 에너지와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합격 가능하게 해주셨습니다. 학생보다 더 간절한 합격 기원의 마음을 매 강의마다 담아 수업을 해주셨고, 한개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하나의 정보라도 더 제공하고자 마지막 강의까지 너무 애써주신 교수님의 마음이 너무나도 잘 전달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문제 풀이 강의 때에도 매번 다르고 많은 문제를 만들어 주셔서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케이스 및 계산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해주셨고, 아무래도 인강 수업이었기에 대면 질의가 불가했는데
질의응답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올린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도 너무 성심성의껏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궁금증 해결이 바로 가능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도 불안한 마음에 질의 드렸는데 마지막까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 기대 이상의 답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 제3보험(최상은 교수)
저는 4과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과목이지만,
표준약관, 장해분류표, 실손 / 이렇게 크게 3개 파트에 대한 암기만 완벽히 한다면, 어느정도 안정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시험 한달전 개정 사항이 시행되면서 변경사항을 다시 공부해야 해서, 가장 혼란스러웠고, 개인적으로 준비가 잘 이뤄지진 못했으나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3개 파트 암기만 확실히 한다면 됩니다.

4. 자동차 보험(윤성열 교수)
처음 이 과목 샘플 강의를 듣고 손해사정사 공부를 해봐야겠다 결심하였고, 이패스손사로 최종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그만큼 교수님의 강의 훌륭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틀을 잡아주시고, 세부 내용에 대해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기본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정말 재미나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는 과목으로 일정범위 이상의 수준까지 오르는데 초반에는 다른 과목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나 일정 범위 수준에 다다르면, 그 이후부터는 공부하는만큼 쭉쭉 흡수가 되어 실력적으로 크게 점프 할수 있는 과목입니다. 문제 풀이 시마다 다양한 관점의 논리를 설명해주셔서 나만의 기준 확립에 큰 도움이 되었고, 작년/올해 모두 계산문제보다 약술 문제가 많았는데 강의시에 모두 상세하게 찝어 설명해주시니 반드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차를 만들어 진짜 시험약술 작성하듯이 시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모두 합격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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